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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전문가·전국 광역센터 참여, 광역차원의 정책방향과 성과관리 논의

[충남일보 조서정 기자]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대덕구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지역맞춤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재우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공동 협약 및 주관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국토교통부, 전국 지자체,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실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미나 시작을 알린 국토교통부 정우진 정책관은 정책강연에서 “향후 도시재생 정책은 단편적 정책이 아닌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포괄적 종합적 지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세미나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우신구 교수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신우화 센터장이‘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광역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기획세미나 2부에서는 국토연구원 박정은 연구위원과 대덕구청 노진현 박사가‘도시의 성장과 지역의 활성화’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강현용 센터장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그동안 지역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역의 중추기관으로써 역할을 해왔다”며“오늘 논의된 다양한 주제들을 대전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충남일보(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