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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저널] 대전 도시 재생 기반 조성 집중서 사후 관리로 전환
DJRC   2025-07-24 11:19:13   40

대전 도시 재생 기반 조성 집중서 사후 관리로 전환

  •  허송빈 기자 
  •  승인 2025.07.08 18:09
 

지속 가능 도시 기반 만들 계획…7월부터 사후 관리 계획 수립 등 본격화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도시 재생 사후 관리로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만들기에 나선다. 

그동안 도시 쇠퇴 지역의 물리적 정비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 재생의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후관리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그동안 2016년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모두 17곳에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7곳은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2곳을 추가 완료할 예정이다. 

마중물 사업비 모두 3405억원을 투입한 재생 사업은 기반 시설 정비, 생활 SOC 공급, 주민 역량 강화 등으로 도시 쇠퇴 지역의 구조적 회복을 이끌어 왔다.

시는 도시 재생의 효과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난 해 대전시 도시 재생 사업 사후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사후 관리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평가 체계 운영을 이달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모니터링 평가는 단순 사후 점검을 넘어 도시 쇠퇴 방지 방안,  기반 시설 운영·관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통해 자치구별 사후관리 수준을 객관화해 시설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해 이달 10일 대전·세종 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관계 전문가, 도시 재생 관련 유관 기관 등이 참석해 도시 재생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시티저널(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