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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경제] 대전 원도심 도시재생 성과, 국토부 장관상
DJRC
2025-09-19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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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도시재생 성과, 국토부 장관상
9월 24일 삼척 개막식서 도시특화분야(경제기반형) 장관상 받는다
산업지원 플랫폼·청년창업·보행환경 개선으로 원도심 활력 회복
유동인구 증가·매출 67% 급증…확산 가능성 높게 평가
대전시는 9월 24일(수)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시특화분야(경제기반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도심에서 추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실질 성과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대전시는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라는 비전 아래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고, 청년창업 거점과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했으며,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정비했다. 상권 재편과 체류 인구 확대를 겨냥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현장 변화를 이끌어냈다.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사업 시행 이후 원도심 유동인구가 늘었고, 매출액이 67%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청년과 창작자가 모이는 공간이 늘며 야간 소비와 주말 방문이 함께 증가했고, 소상공인 협업 프로그램과 로컬 브랜드 개발도 활성화됐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원도심 재생을 넘어 도심 전역으로 경제기반형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 보행·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해 일·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이 전국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원도심 재생을 넘어 지역혁신과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뷰티경제(https://www.theb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