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서포터즈 기사
서포터즈_김태균
최근 도마2동 주민들은 도시재생 주민·상인공모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마실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일상의 활력 회복을 위해 'DIY 도솔마을 식기 제작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IY 도솔마을 식기 제작 5회차 수업'을 진행하는 장소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은 'DIY 도솔마을 식기 제작 5회차 수업'인 포슬린 페인팅 시간입니다.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의 건강족욕카페와 공유주방에 비치할 도자기그릇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도솔마을 주민들이 직접 특색있는 식기를 만드는 것인데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여러분도 무척 궁금하시죠?
이날은 도솔마을 주민들이 디저트 접시와 메인 접시를 꾸몄습니다. 두 팀을 나눠 디저트 접시와 메인 접시를 꾸몄습니다. 주민들은 전문가로부터 직접 교육받으며 진행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릇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팀이 디저트 접시를 꾸미고 있습니다. 안료를 묻힌 전사지로 도솔마을 캐릭터인 도란이와 도솔이의 모양을 그렸습니다. 이전 회차에 했던 작업이라 예쁜 그라데이션도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접시 가장자리에는 나뭇잎을 그립니다. 붓이 닿는 곳에 나뭇잎 하나하나가 예쁘고 깔끔하게 그려집니다. 디저트 접시에 나뭇잎을 그려지니 접시가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 번째 팀은 디저트 접시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큰 메인 접시를 꾸밉니다. 먼저 스펀지를 이용해 가이드라인 바깥에 안료를 묻히고 갈색 테두리 선을 그립니다. 면봉으로 테두리 선을 정리해줍니다.
그다음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안료를 말려주는데요. 굳은 안료 위에 모양을 새기기 위해서 드라이기로 정성스럽게 안료를 말려주었답니다.
다음으로는 뾰쪽한 도구를 사용해 안료 위에 꽃 모양을 그려줍니다. 이번 만들기 시간을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느낌대로 아름다고 예쁜 그릇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직접 그릇을 꾸미며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경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습니다.
DIY 도솔마을 식기 제작에 참여한 주민은 "결과물이 눈에 바로 보이고 내가 그릇을 직접 꾸몄다는 점이 이번 수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라며 "그릇에 도솔마을의 캐릭터를 그리고 결과물을 볼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어울림플랫폼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문가 선생님께 직접 배우니 이해하기도 쉽고,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았습니다. DIY 도솔마을 식기는 앞으로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 내 건강족욕카페와 공유주방에서 주민들이 사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이 진행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