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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테미올래 축제 성황리 개최
관리자   2023-12-19 21:47:31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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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서 지난 10월 29일(토)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모여 테미올래라는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과거에 관사촌이라고 불렸던 이 지역은 2018년에 진행된 공모를 통하여 테미오래라는 명칭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여기서 ‘테미’란 마을의 이름이며 ‘테미오래’라는 명칭은 테미로 오라, 테미의 오랜 역사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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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축제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급담요, 사탕 바구니 등 선착순 기념품을 증정하고 할로윈 코스튬 사진사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푸드트럭, 프리마켓, 체험 부스,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어린이 놀이터인 대형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이 주말을 맞이하여 마음껏 힐링하는 시간과 함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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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멋진 공연과 퍼포먼스,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는 어린이들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즐거움을 한 충 더했으며, 테미올래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근대문화의 정취와 예술을 만나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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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부스에서는 전반적인 행사 절차와 진행내용을 친절하게 안내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선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을 나눠주고, SNS에 축제 내용을 게시하면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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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미오래 도지사 공관 뒤편 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밴드, 국악과 성악의 콜라보, 아이텐티티 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어서 前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옛 추억을 되살려, 그 시대로 돌아가 추억을 함께 전하면서 풀어내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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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는 테미오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에 다양한 행사와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시민께서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테미올래 만의 축제에 함께 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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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멋진 가을날 펼쳐진 테미올래축제는 지역주민과 예술가 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으며,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테미오래 관사촌은 1호 관사부터 10호 관사가 있는데 앞으로 보다 더 문화 예술적 특성과 역사적 교훈을 잘 살려내는 유익한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후손들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