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재생

03. 도시재생사업

대전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꿈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서구 도마2동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
주거지지원형(2018년도 선정)
커피 향 가득한 마을을 만들고 싶어요. 바리스타 육성교육 수료식 현장
관리자   2020-11-24 13:47:25   160


2020년 11월 17일 오전 10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커피의 전설 바리스타학원 특별한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학원인데요. 이곳에 도마 2동 주민 20여 명이 약 3개월 간 커피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수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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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동 도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부터 도마동 현장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 사업이 시작되었는데요. 다양한 사업 중 이날 진행된 수료식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바리스타 육성교육을 마치는 날로 앞서 제빵교육의 수료식도 지난 13일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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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제빵과 바리스타 교육이 무스는관계가 있을까 궁금해졌는데요. 도솔마을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을 계획하고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 중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바리스타 육성교육은 새로 생기는 마을 플랫폼 1층에 들어설 건강족욕카페를 위한 교육이기도 한데요. 그동안 도마동 마을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대중목욕탕을 매입하여 새 단장을 통해서 마을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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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육성교육은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커피학 개론에서부터 커피 추출과 로스팅, 그리고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방법까지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커피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교육을 수료하는 지금은 다들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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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플랫폼 1층에 마련될 건강족욕카페엔 이렇게 교육을 받은 지역 주민들이 봉사를 하며 직접 카페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원활한 카페운영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빵 교육과 바리스타 육성교육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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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욕탕이 있던 자리는 예로부터 우물이 있던 곳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이고 마을 소식들을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의미가 있는 이곳에 마을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대화가 오갈 수 있는 카페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도솔마을의 전통이 이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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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지속하는 것인데요. 주민들의 직접 참여하고, 마을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도마동 도솔마을은 노후된 도심과 주거지를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거지원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세대간의 융합과 마을의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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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육성교육을 통해서 배출된 바리스타들의 활동이 기대가 되는데요. 마을 플랫폼을 1층의 건강족욕카페가 오픈하면 족욕과 함께 깊은 향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겠지요?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달라질 커피 향 가득한 도마동 도솔마을을 관심가지고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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